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윤석열, 잇달아 국민의힘 핵심 인사 접촉…의미는?ㅣ썰전 라이브

입력 2021-07-27 18:52 수정 2021-07-27 19:5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앵커]

요즘 대선 앞두고 전국을 누비는 후보가 있습니다. 서울 찍고 부산까지 찾은 윤석열 후보, 부산에서 만난 사람은 박형준 부산시장이었습니다. 이준석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에 이어 박 시장까지. 3일 동안 사실상 국민의힘 핵심인사 모두를 만났습니다. 입당을 앞둔 '우군 확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거기에 '절친' 권성동 의원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의원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뭐 아무리 늦어도 경선 버스가 출발하기 전에는 입당을 해야 되지 않겠냐 싶은데 저는 뭐 그 이전에라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이러다 보니 일각에선 '당내 우군 다지기 중이다'라는 얘기가 힘을 얻는 모양새입니다. 지지율 1위에 당내 40여 명의 의원들 입당 지지 서명도 나온 마당에 '우군 확보'가 웬 말이냐, 이런 궁금증도 드는데요. 이유 중 하나로 꼽히는 건 바로 당내 주자들의 견제입니다. "벼락출세한 검찰총장"이라거나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감옥에 보낸 사람" "자유 강조하는 게 옛날식 보수"라는 비판들이 나오고 여기에 '입당 선배' 최재형 전 감사원장 측의 견제도 빠지지 않는 상황인 거죠.

[김영우/최재형 캠프 상황실장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 선거는 세 불리기 잖아요. 세 확장이다보니까 좀 욕심이 과하신 것 같아요.]

윤 후보가 조만간 만나 뵙겠다고 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당에 들어가 지지율이 떨어지면 어떻게 할 것이냐"며 "입당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조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입당 결정과 함께 따라올지도 모를 시련들. 윤 후보가 뾰족한 수를 내놓을 수 있을까요?

Q. 윤석열, 국민의힘 핵심 인사 접촉…의미는?
Q. 정치인들의 전통시장 방문…어떻게 보나?
Q.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견제' 강화될까?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