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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이다빈, 8강 진출…그랜드슬램 '파란불'

입력 2021-07-27 12:56 수정 2021-07-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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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을 앞둔 지난 4월 14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이다빈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도쿄올림픽을 앞둔 지난 4월 14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이다빈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다빈이 태권도 여자 67kg 초과급 8강에 진출하며 그랜드슬램을 향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다빈은 오늘(27일) 오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 여자 67kg 초과급 16강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의 아미나타 샤를렌 트라오레를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이다빈은 1라운드에서 7대 3으로 앞서며 경기를 이끌었지만, 2라운드에선 상대방에게 10대 13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다시 역전에 성공하며 17대 13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도쿄 대회는 이다빈의 생애 첫 올림픽 무대입니다.

이다빈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을 비롯해 세계 선수권과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다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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