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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종' 자리잡은 델타 변이…휴가철 '운명의 일주일'

입력 2021-07-26 19:47 수정 2021-07-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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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앞으로 일주일이 중요합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이미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정부 예측대로 되려면 수칙을 지키는 건 물론 이동량도 줄여야 합니다.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파도에 몸을 맡깁니다.

모래사장에서 여유 있게 시간을 보냅니다.

해수욕장에서는 2m 거리두기가 사실상 힘듭니다.

그런데도 마스크를 안 쓴 사람이 보입니다.

[휴가객 : 저희도 답답해서 경기도에서 내려왔는데 사람들 보면 방역수칙도 안 지키고 놀고 있으면 굉장히 불안하고…]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이곳 김포공항도 붐비고 있습니다.

이번 달 12일부터 김포공항을 이용해 비수도권으로 빠져나간 사람은 44만여 명, 이번 주말에만 10만 명 가까이 나갔습니다.

주말 사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도 하루 평균 42만 8천 대나 됩니다.

방역 당국이 긴장하는 이유입니다.

실제로 비수도권의 경우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498.9명으로 직전 한 주 358.2명에서 크게 늘었습니다.

델타 변이가 생각보다 빨리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것도 우려스러운 대목입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이미 델타 변이는 최소한 과반 이상의 국내 코로나 유행을 지금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되고…]

델타 변이의 전파력은 알파 변이보다 1.6배나 높습니다.

알파 변이가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1.5배 전파력이 강합니다.

그래서 델타 변이는 한 번 퍼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전파 속도가 2~3차 유행보다 빠르기 때문에 수도권 4단계에 더불어 비수도권 3단계 적용을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상은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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