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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 성격 물으니…48.4% "정권 심판" 44.5% "정책 연속"

입력 2021-07-26 10:32 수정 2021-08-3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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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4~5명이 내년 대통령선거가 '정권 심판'과 '정책 연속' 성격을 가진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6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전국 만 18세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성격에 대해 물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48.4%는 "현 정권 심판을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44.5%는 "정책 연속성과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정권 심판' 의견은 남성(53.7%), 60세 이상(60.1)%, 서울(59.5%), 보수성향층(73.4%), 대통령 국정수행부정평가층(83.9%), 국민의힘 지지층(92.5%)에서 많았습니다.

'국정 안정' 의견은 "여성(46.4%), 30대(55.9%), 40대(54.4%), 광주·전라(59.3%), 진보성향층(79.0%), 대통령 국정수행긍정평가 층(91.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9.5%)에서 두드러졌습니다.

 
〈그래픽=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그래픽=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정당지지도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2.9%로 조사됐습니다. 지난주 조사 때보다 3.9%포인트 내렸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매우 잘하고 있다'가 25.3%, '대체로 잘하고 있다'가 17.6%입니다.

부정평가는 3.9%포인트 오른 54.5%로 나타났습니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1.6%,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13.0%입니다. '잘 모르겠다'는 2.6%입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조사 때보다 0.7%포인트 오른 34.4%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33.3%로 1.0%포인트 내렸습니다.

뒤로는 국민의당(6.6%), 열린민주당(5.4%), 정의당(3.3%)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2.2%, '기타 정당'은 2.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0%입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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