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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1318명, 일요일 최다…비수도권 40% 넘었다

입력 2021-07-26 09:34 수정 2021-07-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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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1318명, 일요일 최다…비수도권 40% 넘었다
국내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 수가 20일째 1,000명이 넘는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2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318명입니다. 일요일 기준 최다 기록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1,264명, 해외 유입은 5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339명, 경기 343명, 인천 67명으로 수도권이 749명입니다.

이 밖에 부산 83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충남 61명, 대구 60명, 충북 31명, 강원 28명, 전남 26명, 전북 23명, 경북 21명, 광주 17명, 제주 11명, 세종 5명, 울산 3명입니다.

전국 확진자 중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40.7%입니다. 4차 유행 이후 처음으로 40%를 넘어섰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44명이고, 사망자는 4명 늘었습니다.

어제 코로나 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492명, 신규 접종 완료자는 57명입니다.

얀센 백신의 경우 1차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돼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모두에 추가된 수치입니다.

지금까지 누적 1차 접종자는 1689만 3,124명, 누적 접종 완료자는 685만 8,656명입니다.

1차 접종 비율은 인구 대비 32.9%, 접종 완료 비율은 13.4%입니다.

■내일부터 비수도권 3단계로 강화

정부는 내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합니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확산세를 잡기 위한 결정입니다.

카페와 식당은 밤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각종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도 밤 10시로 제한됩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은 금지됩니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49명까지 참석할 수 있고, 종교시설 대면행사 참가는 수용인원의 20%까지 가능합니다.

공원과 휴양지, 해수욕장 등에서 야간에 술을 마시는 것도 안 됩니다.

(디자인: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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