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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소비자원, 렌터카 피해주의보 발령

입력 2021-07-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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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집값 1% 상승…고공행진 계속

서울 집값이 두 달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이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1.00% 상승해 1.01%를 기록한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서울의 집값 상승률은 수도권 3기 신도시 추가 공급계획이 담긴 2·4 대책 발표 직후 석 달 연속으로 오름폭이 줄었지만, 5월 0.8%로 다시 상승 폭을 키운 뒤 석 달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2. 제조업 업황 개선 흐름 넉 달째 둔화

제조업 업황의 개선 흐름이 4개월 연속으로 둔화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 조사 결과, 7월 제조업 업황 PSI 지수는 114로, 지난달 123보다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음을 의미합니다. 제조업 업황 PSI는 작년 6월부터 14개월 연속 100을 넘었지만 4월부터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3. 소비자원, 렌터카 피해주의보 발령

한국소비자원이 여름 휴가철 렌터카 이용객을 상대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소비자원 조사결과 2018년부터 올해 5월까지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천10건이었는데, 이 가운데 7~8월에 접수한 것이 210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업체에서 차량 수리비 등을 과다하게 청구하는 '사고 관련 피해'가 406건, 40.2%로 가장 많았고, 위약금 과다청구 등 계약 관련 피해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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