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여자 양궁 '올림픽 9연패' 도전…태권도 이대훈 출격

입력 2021-07-25 12:1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여자 양궁 '올림픽 9연패' 도전…태권도 이대훈 출격

[앵커]

도쿄올림픽 2일차를 맞았습니다. 오늘(25일)도 우리나라 대표팀은 여러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양궁 여자 대표팀이 올림픽 9연패에 도전하고 태권도에서는 간판스타 이대훈이 출전합니다. 오늘 펼쳐지는 주요 올림픽 경기를 서준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오늘 메달 획득이 가장 기대되는 종목은 양궁입니다.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 없는 여자 양궁 대표팀은 오늘 9연패에 도전합니다.

특히 어제 혼성단체전에 출전해 첫 금메달을 안겨준 막내 안산이 오늘 경기까지 2관왕을 차지할 지 기대됩니다.

어제 동메달 하나를 획득한 펜싱 대표팀은 오늘 남자 에페와 여자 플뢰레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특히 지난 리우올림픽에서 '할수 있다'를 되뇌면서 금메달을 획득해 감동을 준 남자 에페 박상영이 출전합니다.

태권도에서는 간판스타 이대훈이 출전합니다.

아시안게임, 세계 선수권과 그랑프리는 휩쓸었지만 아직까진 올림픽 금메달이 없는 이대훈이 오늘 첫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충격 패를 당한 축구 대표팀은 오늘 루마니아를 상대로 1승 확보에 나섭니다.

대표팀은 8강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오늘 경기를 이겨야합니다.

한편 김연경이 이끄는 여자 배구팀도 오늘 첫 경기에 나섭니다.

올림픽 경기가 한창인 가운데 내일 모레부터는 대형 태풍이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 통신은 이번 8호 태풍이 "도쿄를 직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벌써부터 일부 경기는 일정이 변경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막내들이 먼저 일냈다…양궁 김제덕·안산, 한국 첫 '금' '고생했어' 서로에게 금메달…셀프 시상식도 재치있게 불안, 고요, 논란의 개회식…NHK "누굴 위한 대회인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