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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행 비행기에 6명 탑승…'트래블 버블' 첫 출발

입력 2021-07-24 18:35 수정 2021-07-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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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을 맞은 사람은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트래블 버블'이 시작됐습니다. 오늘(24일) 아침 처음으로 관광객 6명이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사이판으로 떠났습니다. 

그 현장에 강신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평소 한산했던 인천공항, 사이판행 비행기를 타려는 승객들이 줄을 섰습니다.

대부분 현지인이나 교민들이지만 이 가운데는 관광객도 있습니다.

여자친구와 일주일간 사이판에 머물 38살 김정헌씨 에겐 4년만의 해외여행입니다.

두 사람 모두 백신을 맞은 뒤 입국 시 격리가 없는 트래블버블 여행 상품을 이달 초 예약했습니다.

[김정헌/서울 창동 : 솔직히 지금 국내가 더 불안한 시국이니깐 굳이 여행 가는데 있어서 코로나 때문에 불안감은 없는 거 같아요.]

우리 정부가 지난달 사이판과 트래블버블 협약을 맺은 뒤 여행사들은 이달 초부터 손님을 모집했습니다.

아시아나와 제주항공은 주 1회 사이판 노선을 운행할 계획입니다.

1년 4개월 만에 사이판 여행길이 열렸지만 코로나19상황에 따라 또 다시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프로그램 초기인데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여행심리가 위축돼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업계는 백신 접종자 수가 늘어나면 트레블 버블 지역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질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육현우/'모두투어' 홍보마케팅부 부서장 : 추석에 나가는 팀이 기존에 예약이 많이 돼 있었어요. 취소 없이 그냥 기다리고 계세요. 추후에 상황을 보고 결정하시겠다. 연말까지 300명 정도 예약이 돼 있어요.]

트래블 버블은 2차례 백신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난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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