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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승차 검사소' 재등장…차량 수십 대 긴 줄

입력 2021-07-22 19:42 수정 2021-07-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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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별검사소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더위가 심해지면서 차를 타고 검사를 받는 승차검사소도 생겼습니다. 현장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승훈 기자, 지금도 검사가 계속되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차가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정해진 장소에 차가 멈추면 의료진이 가서 검체를 채취해서 가는 방식인데요.

지난 19일에 문을 열었고 매일 평균 500여 대의 차가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앵커]

일반 검사소는 줄서서 몇 시간씩 기다려야 하던데 거기서는 보통 얼마나 걸립니까?

[기자]

적어도 1시간은 기다려야 합니다.

제가 오늘(22일) 낮부터 지켜봤는데요.

날씨가 가장 더운 오후 3시에도 차들이 계속 들어왔습니다.

직접 세어봤더니 차량 50여 대가 진입로 바깥까지 400m 정도 줄을 섰습니다.

[앵커]

그렇게 승차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죠?

[기자]

그렇습니다. 서울에 있는 승차검사소는 2곳뿐입니다.

이곳 외에도 서초종합체육관에 하나가 더 있는데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밖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장점 때문에 임산부나 고령층, 어린아이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서초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찾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이런 승차검사소를 25개구 전체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검사를 받는 시민 입장에서는 다행인데 의료진은 더 힘들어지는 게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의료진이 차에 가서 검체를 직접 채취하기 때문에 더위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차에서 나오는 열기까지 더해져서 숨을 쉬기 힘들 정도입니다.

지금 온도가 34도를 넘었는데요.

아까 한낮에는 42도까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의료진의 얘기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조은지/간호사 : 아스팔트가 60도까지 올라가서 의료인력이나 공무원이나 행정인력까지 전부 다 힘들어하고 있는 상태거든요. 매연이나 그런 것들에 노출이 돼서 조금 더 열악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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