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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하' 백신 접종은 언제?…9월로 밀릴 가능성도

입력 2021-07-22 19:43 수정 2021-07-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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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0대 백신 예약은 때마다 먹통을 반복하며 겨우 끝났습니다. 이제 남은 건 '40대 이하'입니다. 2천만 명이 넘습니다. 백신이 언제, 얼마나 들어올지 정확히 몰라서 예정보다 늦은 9월로 밀릴 가능성이 큽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백신 접종센터입니다.

현재 백신은 고3 학생들과 교직원, 지난달 접종을 못 한 고령층이 맞고 있습니다.

약 100만 명 정돕니다.

1차 접종자도 하루 15만 명 안팎, 거북이 걸음입니다.

다음주부터는 50대 후반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됩니다.

당국은 모더나 물량이 부족하다며 예약을 185만 명까지만 받고 일찍 마감했습니다.

모더나 백신은 오늘(22일) 도입된 물량까지 합해도, 55만 명분으로 30%밖에 안 됩니다.

나머지는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해야 하는데 아직도 정확한 수량을 파악 못하고 있습니다.

[김기남/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 다음 주 접종 예약 인원에 대해서는 (화이자와 모더나) 구분이 통계로 산출 가능한지 확인해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400만 회분의 물량이 들어오면 당장 급한 불은 끄겠지만 재고를 모두 합해도 50대 절반 정도만 접종 가능합니다.

2000만 명이 넘는 40대 이하 접종 시점도 백신이 언제 얼만큼 들어오는지에 달렸습니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다음 달 중순 예약을 받아 월말엔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미 50대 접종 일정이 두번이나 밀렸습니다.

백신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40대 이하 접종도 9월로 밀릴 수 있습니다.

매번 먹통이 됐던 사전예약도 문젭니다.

당국은 40대 이하 예약에 맞춰 민간 전문가까지 포함한 범정부 TF팀을 꾸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선착순 예약을 고집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나이대를 더 세부적으로 나눠 예약과 접종 날짜까지 배정하는 등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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