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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준비했는데"…사격 스키트 1위 확진, 시작 전 4명 기권

입력 2021-07-22 15:12 수정 2021-07-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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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앰버 힐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앰버 힐 인스타그램 캡처〉
사격 스키트 세계 랭킹 1위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도쿄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하고 기권한 선수는 모두 4명이 됐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사격 여자 스키트 선수인 힐은 전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올림픽 출전을 접었습니다.

그는 영국 대표팀 홈페이지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제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5년 동안 훈련하며 올림픽을 준비해왔는데 지금 내 기분을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힐은 한 달 전 SNS 게시글을 통해 "드디어 올림픽에 출전한다"며 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격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 15일 사람들이 일본 도쿄 니혼바시에 설지된 올림픽 조형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지난 15일 사람들이 일본 도쿄 니혼바시에 설지된 올림픽 조형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힐에 앞서 코로나19에 확진돼 경기를 포기한 선수는 칠레 여자 태권도 선수인 페르난다 아기레(24)입니다. 격리 조치로 인해 오는 25일 여자 57kg급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후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체코 남자 탁구 선수인 파벨 시루체크(29)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또 네덜란드 여자 스케이트보드 선수인 야코프스 칸디(31)도 선수촌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는 10일간 격리하면 경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경기가 격리 기간 내에 끝나게 되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하고 돌아가게 됐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속 강행되는 도쿄올림픽은 내일(23일) 개막합니다. 다음 달 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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