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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반대' 여론에도 스가 "도전하는 게 정부 역할"

입력 2021-07-22 09:46 수정 2021-07-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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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 8일 총리 관저에서 코로나19 비상사태 선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 8일 총리 관저에서 코로나19 비상사태 선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도쿄올림픽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도전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22일)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지난 20일 총리 관저에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같은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 개최를 중지해야 한다는 조언을 주변으로부터 여러 차례 들었다는 것을 언급하며 "올림픽을 취소하는 것이 제일 쉽고 편한 일이지만 도전하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라고 강행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올해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지만 극복해야 한다는 겁니다.

 
지난달 23일 도쿄 국립경기장 위에 먹구름이 껴있다. 〈사진=AP 연합뉴스〉지난달 23일 도쿄 국립경기장 위에 먹구름이 껴있다. 〈사진=AP 연합뉴스〉
또 올림픽 개최 결정에 대해선 "일본의 감염자 수 등을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면 한 자릿수 이상이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적다"며 "또 백신 접종도 진행되고 감염을 막기 위한 대책을 엄격하게 시행해 개최 환경은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일본 정부에 올림픽 개최를 강요했다는 일각의 목소리에 대해 "일본은 손을 들어 유치했다"며 "압력이 있었다면 단호히 거부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개최에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가 많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경기가 시작되고 TV로 국민들이 보게 되면 생각이 바뀔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지난 17일 마이니치 신문이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올림픽 연기나 취소를 주장한 사람이 40%에 달했습니다.

또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아사히신문이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44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도 올해 개최 반대 응답이 55%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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