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재명 측, 이낙연 '노무현 탄핵 참여' 겨냥…파장은?ㅣ썰전 라이브

입력 2021-07-21 18:5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앵커]

오늘(21일) 민주당 대선 경선 국면에서 보기 드문 '일격'이 등장했습니다. 우선 바로 한번 들어보시죠.

[김영진/이재명 캠프 상황실장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도대체 이낙연 후보가 2004년에 노무현 대통령 탄핵할 때 탄핵에 찬성했습니까? 반대했습니까? 분명한 입장이 없어요. 최고의 공직에 오르려면 본인의 정치적 행보와 판단에 대해서 솔직해야 합니다. 구렁이 담 넘어가시듯 하시면 안 돼요.]

저기 테이블에 앉아계신 분 아닌가요? 네거티브로 뜨거운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 평소 측근의 입을 통해서보다는 직접 반격에 나서는 이 지사 스타일을 보자면 복심의 보기 드문 반격인 거죠. 그것도 이 전 대표 측이 주장하는 '민주당 적통론'을 겨낭하면서요. 200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에 참가한 의원 중 반대표를 던진 의원은 딱 2명. 당시 언론에선 그중 한 명이 이낙연 의원이라 했지만, 무기명 비밀 투표로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이낙연 후보 측은 바로 "반대표를 던졌었다"며 반박하며 "민주당 정통을 흔들림 없이 계승"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쯤 되자 당에서도 우려 섞인 고심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다시 못 볼 사람인 것처럼 공격을 하게 되면 스스로 자해행위가 될 수가 있습니다. 서로 비판하더라도 선의의 경쟁이란 것을 항상 인식할 필요가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소환된 두 후보의 네거티브전. 3개월 뒤엔 신사답게 훈훈한 '원팀'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Q. 네거티브 공방 참전…이유는?
Q. 이낙연 '노무현 탄핵 참여' 논란…파장은?
Q. 최인호 '정치적 금도' 언급…어떻게 보나?
Q. 이준석 "이재명이 상대하기 편해"…어떻게 보나?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