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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사찰 승려들, 방역수칙 위반…해남군, 과태료 처분

입력 2021-07-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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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명 사찰 승려들, 방역수칙 위반…해남군, 과태료 처분

첫 번째 소식의 키워드는, "술 파티 논란"입니다. 전남 해남군의 유명 사찰 승려들이 방역 수칙을 어기고, 술자리를 가진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한 사찰 소유의 숙박시설에서 승려들 여럿이 모여, 술과 음식을 먹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데요. 이날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행정명령이 시작된 첫날이기도 했습니다. 목격자가 촬영한 사진에는 4명이 넘는 승려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술을 마시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요. 이에 대해 사찰 관계자는 "숙박시설 운영자가 마련한 식사 자리에 응했던 것일 뿐, 유흥을 즐기려던 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평소 합숙 생활을 하던 스님들끼리 절 안 시설에서 식사를 한 거"라고 했는데요. 이에 현장 조사를 벌인 해남군은 "승려 7명과 영업주 1명 등 모두 8명이 모여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을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영업주에게는 영업중단 10일과 150만 원의 과태료를, 동석한 승려 7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 문 대통령, BTS '미래세대·문화 특사' 임명…9월 유엔총회 참석

다음 소식의 키워드는 "BTS 특사 임명"입니다. 빌보드에서 연일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됐습니다. 청와대 측은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을 확대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을 특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는데요. "방탄소년단의 노래에 담긴 위로와 화합의 메시지는 전 세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자는 대한민국의 의지와도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또 환경과 빈곤, 불평등 개선을 비롯한 세계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3. 중국 정저우서 기록적 폭우로 지하철 침수…12명 사망

마지막 소식의 키워드는 "지하철 침수"입니다. 중국 중부 허난성 일대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특히 정저우시에서는 지하철 안에 물이 차올라서 승객 500여 명이 갇히기도 했는데요. 구조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구조에 나섰지만 1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갑자기 멈춘 지하철 안에 빗물이 밀려들기 시작하더니 승객들의 어깨 높이까지 차올랐다고 하는데요. 산소가 점점 부족해지자 승객들은 불안에 떨며 휴대폰으로 현장 동영상을 찍어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저우시에는 지난 17일부터 60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는 6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한해 강우량과 맞먹습니다. 물바다가 된 도심에는 사람들이 떠내려가고 차가 빠지는 등 비상 상황이 됐는데요. 시민 20만 명이 집을 떠나 긴급 대피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폭우는 태풍 '인파'의 영향으로 오늘(21일) 밤까지 폭우가 계속될 전망이어서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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