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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장비 반입하며 올해만 23번 충돌… 성주 주민들, 인권위 진정

입력 2021-07-21 14:34 수정 2021-07-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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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장비 반입 과정 중 경찰과 충돌하는 주민들.〈사진=사드철회소성리종합상황실〉사드 장비 반입 과정 중 경찰과 충돌하는 주민들.〈사진=사드철회소성리종합상황실〉
올해만 23번 충돌했습니다. 주민 50여 명을 끌어내기 위해 경찰 수백 명에서 수천 명이 동원됐습니다.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5월 14일부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이런 작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 이야기입니다. 마을 바로 위엔 사드 발사체가 배치돼 있습니다. 배치 이후로 주민들의 평범한 일상은 무너졌습니다.

화요일과 목요일 전날 저녁이면 긴장감으로 잠이 오지 않는다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경찰과 대치한 날은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고 호소합니다. 농사일에 전념할 수도 없어 생활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국가인권위에 진정서 제출하는 소성리 부녀회장.〈사진=윤두열 기자〉국가인권위에 진정서 제출하는 소성리 부녀회장.〈사진=윤두열 기자〉

이런 경찰 작전을 통해선 사드 장비나 공사 물자와 인원 등을 사드 기지 내로 들여보내고 있습니다. 주민들과 사드 반대 단체는 이런 작전 과정에서 벌어지는 인권 침해가 심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의 일상을 파괴하는 인권침해라는 겁니다.



이들은 오늘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면서 군과 경찰의 작전을 즉각 중단할 것으로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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