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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또 먹통 사태…'비공식 통로' 성공 후기 올라와

입력 2021-07-20 07:36 수정 2021-07-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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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3세와 54세의 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이 어제(19일)저녁 8시부터 시작됐지만, 또다시 먹통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예약 개시 시점을 두 시간이나 늦췄지만, 오늘 새벽까지도 접속은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이 같은 혼란 속에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비공식 통로를 통해 사전 예약에 성공했다는 글이 여러 건 올라왔습니다. 방역당국의 시스템 관리 능력이 거듭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편 어젯밤 9시까지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57명,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애초 어제 저녁 8시부터 하기로 했던 53세와 54세에 대한 백신 사전 예약이 두 시간 늦춰졌습니다.

대기자만 37만여 명, 100시간 넘게 대기하라는 안내문이 뜨는 등 접속이 지연되자 방역당국이 긴급 점검에 나선 겁니다.

하지만 밤 10시가 넘어서도 접속은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7월 19일이 아닌 8월 19일부터 접속이 가능하다는 팝업창이 뜨면서 혼란을 키웠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비공식 통로를 통해 사전 예약에 성공했다는 글이 여러 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50대를 대상으로 한 접속 장애는 지난 12일과 14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어제 오후) : 저희가 그간에 발생한 상황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계속 보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사전예약 개시 직전에는 운영 서버를 재기동시켜서 안정화된 상황, 환경에서 예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그렇게 시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백신 접종 예약이 지연되는 사이 어제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까지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57명, 수도권이 775명으로 67%, 비수도권이 382명으로 33%를 차지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1200명대 초중반, 많게는 후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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