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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교관 "문 대통령 외교 자위행위"발언에 일본 대사 "부적절"

입력 2021-07-17 10:50 수정 2021-07-17 11:52

JTBC 보도 뒤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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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보도 뒤 입장 발표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가 JTBC가 어제(16일) 보도한 주한 일본대사관 소마 히로히사 총괄공사의 '성적 발언'을 인정하며 "지극히 부적절하고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보시 대사는 오늘 새벽 국내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보도자료에는 "소마 히로히사 총괄공사의 이번 발언은 간담 중 발언이라 하더라도 외교관으로서 지극히 부적절하며 매우 유감"이라며 "소마 공사에게 엄중히 주의를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JTBC 뉴스룸이 보도한 주한일본대사관 고위 관계자의 '성적 발언' 기사지난 16일 JTBC 뉴스룸이 보도한 주한일본대사관 고위 관계자의 '성적 발언' 기사

앞서 지난 16일 JTBC는 주한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가 취재진과의 면담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제가 된 발언은 "문 대통령이 마스터베이션(자위행위)을 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일본 정부는 한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두 나라 관계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다"는 등의 말을 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지난 16일 JTBC 뉴스룸이 보도한 주한일본대사관 고위 관계자의 '성적 발언' 기사 중 일부 지난 16일 JTBC 뉴스룸이 보도한 주한일본대사관 고위 관계자의 '성적 발언' 기사 중 일부
아이보시 대사는 오늘 새벽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문제의 발언에 대해 "소마 공사에 따르면 결코 문재인 대통령님에 대한 발언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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