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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선언' 칸영화제 첫 선 "무섭게 시의적절한 영화" 기립박수

입력 2021-07-17 10:30 수정 2021-07-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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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74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비상선언' 팀이 16일 오후 10시15분(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Theatre Lumiere)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 쇼박스 제공사진= 제74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비상선언' 팀이 16일 오후 10시15분(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Theatre Lumiere)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 쇼박스 제공

영화 '비상선언'이 칸영화제의 히든카드가 됐다.

제74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이하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영화 '비상선언(한재림 감독)'이 16일 오후 10시15분(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Theatre Lumiere)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공식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비상선언' 한재림 감독과 주연배우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이 참석했다. 깔끔한 턱시도를 차려입은 이들은 현지 취재진 인터뷰에 성심성의껏 응하며 기대감 넘치는 표정으로 영광의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사진= 제74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비상선언' 팀이 16일 오후 10시15분(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Theatre Lumiere)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 쇼박스 제공사진= 제74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비상선언' 팀이 16일 오후 10시15분(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Theatre Lumiere)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 쇼박스 제공

'비상선언'을 향한 현지 관심은 뜨거웠다. 사전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된 언론 시사회 예매부터 오픈 이후 빠르게 매진돼 세계 매체들의 높은 주목도를 확인시켰다. 심사위원 송강호, 폐막식 시상자 이병헌의 참석도 집중 조명을 받았다.

쇼박스 측은 늦은 밤 진행된 '비상선언' 상영 분위기를 상세하게 전했다.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에 팽팽한 긴강감이 감돌았다"며 "상영 중에도 네 번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고 설명했다.

상영 후에는 환호와 기립박수가 뤼미에르 대극장을 가득 채웠다. 약 10분 동안 이어진 상영 후 세레모니는 감독과 배우까지 소감과 감사인사를 전한 후에도 지속됐다. 한재림 감독과 세 배우들은 감격한 표정으로 칸영화제 관객들과 첫 상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사진= 제74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비상선언' 팀이 16일 오후 10시15분(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Theatre Lumiere)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 쇼박스 제공사진= 제74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비상선언' 팀이 16일 오후 10시15분(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Theatre Lumiere)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 쇼박스 제공
사진= 제74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비상선언' 팀이 16일 오후 10시15분(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Theatre Lumiere)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 쇼박스 제공사진= 제74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비상선언' 팀이 16일 오후 10시15분(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Theatre Lumiere)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 쇼박스 제공
사진= 제74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비상선언' 팀이 16일 오후 10시15분(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Theatre Lumiere)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 쇼박스 제공사진= 제74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비상선언' 팀이 16일 오후 10시15분(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Theatre Lumiere)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 쇼박스 제공
사진= 제74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비상선언' 팀이 16일 오후 10시15분(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Theatre Lumiere)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 쇼박스 제공사진= 제74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비상선언' 팀이 16일 오후 10시15분(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Theatre Lumiere)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 쇼박스 제공

한재림 감독은 "장면마다 박수를 치고, 영화를 즐기는 모습에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다"며 칸영화제 첫 참석과 월드 프리미어 감회를 남겼고, 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송강호는 "아쉽게 심사 일정으로 '비상선언' 월드 프리미어의 전체를 보지는 못했다"며 "서울가서 꼭 보겠다. 재밌었다면 좋겠다"고 유쾌하게 인사했다.

이병헌은 "이런 좋은 경험을 다시 한번 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고 감동스럽다", 임시완은 "긴장하면서 봤다.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해 정말 영광이었다. 정말 감사하다"는 진심을 표했다.

 
사진= 제74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비상선언' 팀이 16일 오후 10시15분(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Theatre Lumiere)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 쇼박스 제공사진= 제74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비상선언' 팀이 16일 오후 10시15분(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Theatre Lumiere)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 쇼박스 제공

상영 후에는 '비상선언'에 대한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의 평이 쏟아졌다. '비상선언'을 비경쟁 부문에 초청하며 "완벽한 장르 영화의 탄생"라는 극찬을 보냈던 티에리 프리모는 상영이 끝난 후에도 "놀랄만큼 훌륭하다. 경탄스럽다"고 찬사했다.

프랑스 유력 영화전문월간지 CINEMATEASER는 '강렬하면서도 굉장히 현대적인 재난영화', NY OBSERVER는 '무서울 정도로 시의적절한, 경이로운 긴장감의 항공 재난 영화', AFP통신은 '2시간 30분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가버렸다', Cinema coreen는 '뜨거운 감동과 눈물로 극장을 나서게 만드는 영화', ECRAN LARGE는 '긴장감 넘치는 좋은 장면들, 사회를 꿰뚫는 똑똑한 영화', 프랑스 현지의 영향력 있는 매체 LE JOURNAL DU DIMANCHE에서는 '팬데믹과 테러리즘, 지금의 우리에게 더욱 설득력 있는 영화', 프랑스의 유력 문화 매체 TELERAMA는 '클래식하다! 잘 짜여졌다!'고 호평했다.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무사히 마친 '비상선언'은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국내 개봉을 준비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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