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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위원장, 스가에 "코로나 개선되면 유관중 검토해달라"

입력 2021-07-16 10:44 수정 2021-07-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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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고이케 유리코 도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고이케 유리코 도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스카 요시히데 총리에게 도쿄올림픽 유관중 개최 검토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시간 16일 일본 지지통신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바흐 위원장이 지난 14일 스가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관객들을 수용해 개최하는 것을 검토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같은 내용을 전하며 "코로나19 상황이 달라진다면 관중 수용에 대해 다시 논의하겠다고 스가 총리가 말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유관중 개최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은 여전합니다. 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도 도쿄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1천명 이상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지난 12일 도쿄도에 긴급사태를 선포하고 도쿄를 포함한 수도권 경기장에선 관중 없이 올림픽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도쿄도는 현재 감염 추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올림픽이 끝난 뒤인 다음 달 11일까지 신규 확진자가 약 2,406명까지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바흐 위원장의 부탁에 "욕심이다"며 "감염자 수가 상당히 내려가 있으면 또 모르겠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무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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