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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치자" 얘기 듣고 안 알렸다? 근거 제시 않고 침묵

입력 2021-07-15 20:35 수정 2021-07-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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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동훈 전 논설위원은 여권의 누가 윤석열 전 총장을 쳐내자는 제안을 했는지를 비롯해 아직까지 구체적인 근거는 전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제안이 있었다면, 캠프에 왜 공유를 안 했는지도 의문입니다.

배양진 기자입니다.

[기자]

공작 의혹을 처음 제기한 지난 13일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은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도 더 이상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동훈/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 (어떤 내용인지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 뭐가 공작이라는 거죠?) … (누가 찾아와서 무슨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 (Y를 쳐야 한다는 건 언제 들은 거예요?) …]

차차 근거를 밝히겠다고만 했습니다.

[이동훈/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 (아니 어떤 사람이 찾아와서 공작을 했다는 거예요?) 자, 추가로 천천히 말씀드릴게요.]

[이동훈/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 (Y가 윤 총장인가요?) … (Y가 누구예요?) … (Y를 치라, 이렇게 얘기했다는 거예요?) … (사실이 아닌 걸 사실이라 했다는 거예요?) … (공작이 무슨 뜻입니까?) … (누가 찾아왔다는 겁니까?) …]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까지 JTBC에 출연해 이 전 논설위원의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윤석열/전 검찰총장 (어제 / JTBC '뉴스룸') : 이동훈 대변인이 없는 말 지어내서 할 사람도 아니라고 저는 보고 있고…]

하지만, 이 전 논설위원은 계속되는 요구에도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여권의 누가 구체적으로 어떤 제안을 했는지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 캠프의 대변인 당시 제안을 받았든, 물러난 뒤 받았든, 그런 내용을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캠프에 공유하지 않은 것도 의문입니다.

앞서 윤 전 총장 측은 가짜 수산업자와 관련된 의혹은 당시 캠프에서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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