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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김아중 '그리드'…스태프 코로나로 촬영 스톱 (종합)

입력 2021-07-15 17:12 수정 2021-07-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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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김아중서강준 김아중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그리드'가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촬영을 중단했다.


15일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리드' 스태프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이날부터 촬영이 올스톱됐다. 최근 국내 드라마와 영화 업계서 촬영 도중 스태프와 배우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중단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드'도 스태프의 확진으로 촬영장에 있던 배우 모두가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드'는 당초 '제로(0)'라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제목을 '그리드'로 결정했으며 촬영을 진행한 지 꽤 지났다. 주인공인 서강준과 김아중은 다른 캐릭터보다 압도적인 촬영 분량을 소화 중으로 추후 스케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리드'는 SF 추적 스릴러물로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가 대본을 쓰며 영화 '신의 한 수 : 귀수' 리건 감독이 연출한다.

최근 국내에 상륙한 디즈니플러스나 애플TV·넷플릭스 등이 과할 정도로 불편한 꽁꽁 감추기로 캐스팅부터 제목까지 모든 걸 숨기고 있다. 이미 소문이 날 만큼 났지만 '외국물'을 먹은 플랫폼의 특징인 듯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러나 스태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바로 알려지며 지금껏 행동이 무의미하다는 걸 스스로 입증한 꼴이 됐다.

'그리드'는 빠르면 연내 공개 예정이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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