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사진=전국지표조사 제공〉 최근 '여성가족부 폐지론'이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 절반 정도는 여성가족부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에게 '여가부 폐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본 결과, '동의한다'는 응답이 48%, '동의하지 않는다'는 41%로 나타났습니다. '모름·무응답'은 11%였습니다.
여가부 폐지에 대해 '동의한다'는 응답은 남성이 61%, 여성이 35%로 나타났습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여성이 51%, 남성이 32%였습니다.
연령별로는 18~29세와 30대에서 '동의한다'는 응답이 각각 59%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40대와 50대에선 '동의하지 않는다'가 각각 51%였습니다.
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사진=전국지표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