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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 지원' 합의 번복 논란…어떻게 보나?ㅣ썰전 라이브

입력 2021-07-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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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앵커]

오늘(13일) 국회에 또 한 번 찬 바람이 불었습니다.

[귤 맛을 뽐내던 OOO가 국힘당에 가더니 100분 만에 귤 맛을 잃고 탱자가 된 것입니까.]

새콤달콤한 귤에서 맛도 모양도 덜한 탱자. 그 탱자에 비유된 사람, 바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입니다. 탱자 소리 듣게 된 사건의 발단은 어제 양당 대표의 회동이었습니다.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만찬 그 결과는요.

[황보승희/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를 오늘 합의를 하신 것 같고요.]

그동안 국민의힘에선 선별 지원을 주장했었는데 "말 그대로" 여야 대표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합의를 했다는 거죠. 이 발언이 나온 지 100분쯤 지났을까요? 다시 대변인은 '소상공인 등을 충분히 지원하고 재원이 남으면 검토해보자'는 취지였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내 반발은 계속됐고 오늘 이준석 대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 저희 당 같은 경우에는 선별 지급이라든지 선별 지원이 원래 당론 아니겠습니까.]

그러자 이번 사태로 '리더십'에 물음표를 던지는 발언도 등장했습니다. 

[조해진/국민의힘 의원(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 우리 기존의 당 입장하고 반대의 합의를 하는 것도 문제고 알아보니까 사전에 당내 소통도 협의가 안 되어 있더라…(김기현 원내대표도 모르던 상황이었던 겁니까?) 예.]

그러니까 원내대표와 상의를 하지 않았다는 거죠. 최근 여가부, 통일부 폐지나 중국에 비판적 생각을 드러내면서 신중함과 섬세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한때는 이준석 '찬스'라고 불렸지만 최근 들어 이준석 '리스크'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Q. 이준석 '합의 번복 논란'…어떻게 보나?
Q. 이준석 '전달 실수' 주장…어떻게 보나?
Q. '이준석 리스크'…경험 부족 드러냈나?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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