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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염정아·염혜란, 영드 리메이크 '클리닝 업' 주인공

입력 2021-07-13 16:06 수정 2021-07-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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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염혜란염정아 염혜란
배우 염정아와 염혜란이 '클리닝 업(Cleaning Up)' 주인공으로 나선다.


다수의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국 ITV 드라마 시리즈 '클리닝 업'의 국내 리메이크작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클리닝 업'은 증권가 청소(Cleaning Up)부들이 우연히 내부자 거래를 듣게 되면서 주식 범죄에 투신, 거액(Cleaning Up)을 거둬들이는 욕망에 대한 여성 케이퍼 물이다. 희망보다 절망이 익숙한 밑바닥 삶에 찾아온 기회(내부거래자), 그 욕망(범죄)으로 짓밟혔던 자존감을 회복하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염정아는 극중 투자증권사 용역 청소부 어용미를 맡는다. 어디에 내놓아도 눈이 갈 미모의 소유자다. 비루한 재활용 인생에도 품격을 부여하는 욕망의 청소부다.

염혜란도 청소 용역 직원 맹수자로 변신한다. 태성적으로 의심이 많고 사람 싫어하지만 겉으로 봤을 땐 살갑고 친화력이 강한 사람, 이해득실에 따른 생계형 친화력을 가졌다.

염정아는 2018년 방송된 'SKY 캐슬' 이후 4년만에 드라마 복귀작이며 염혜란은 지난해 '경이로운 소문' 이후 또 한 번 변신한다. 두 사람 모두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과 조연상을 받은 만큼 연기적으로 어떤 시너지를 낼 지 벌써 기대가 크다.

하반기 촬영 예정이며 편성은 미정이다. 최경미 작가가 대본을 쓴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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