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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력 센 '델타 변이', 수도권서 일주일 새 '두 배' 넘게 늘었다

입력 2021-07-13 15:34 수정 2021-07-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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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일주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거셉니다.

이런 가운데 인도에서 온 전파력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 국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536명입니다. 변이 누적 확진자는 3,353명입니다.

추가 확인된 변이 확진자 536명 가운데, 델타형이 374명으로 전체 69.8%를 차지했습니다. 알파형은 162명(30.2%)이었습니다.

감염 경로별로 보면 국내 감염이 395명, 해외 유입이 141명입니다. 국내 감염 사례 가운데 델타 변이는 250명으로 63.3%에 달했습니다.

국내 감염자 변이 검출률은 36.9%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델타 변이 검출률이 23.3%로 직전 주(9.9%)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 델타 변이 검출률은 26.5%로 직전 주(12.7%)보다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변이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18건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델타형이 11건, 알파형이 7건입니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385명으로, 집단 사례 1건당 평균 발생 규모는 21.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385명 가운데 유전체 검사로 변이 감염 사실이 확인된 환자는 58명이고, 역학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327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수도권 환자 증가에 따른 변이 바이러스 감시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델타 변이 검사가 가능하도록 유전자증폭(PCR) 분석법을 오는 15일부터 2주 동안 시범적으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지자체에서 델타 변이 감염 여부를 선별적으로 추정한 뒤 유전체 분석을 하고 질병관리청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방식입니다.

〈사진=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사진=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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