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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 확산' 수도권만 1천명 육박…지역 전파도 비상

입력 2021-07-08 19:45 수정 2021-07-0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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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결정이 내려진 건 1000명 가까운 확진자가 쏟아지는 수도권 상황을 이대로 두고 있을 수가 없어서입니다. 수도권 바깥으로도 이미 확산이 진행 중입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에서도 서울이 제일 심각합니다.

545명이 확진됐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기세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 백화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76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에만 26명이 더 나왔습니다.

전파속도가 빨라 변이 바이러스 분석도 하고 있습니다.

홍대 주점과 경기 어학원 관련 확진자도 344명이나 됩니다.

노래방에서, 학원에서 또 지인 모임과 회사에서 10여 명 안팎의 소규모 집단감염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최근 일주일 평균 확진자 숫자는 636명으로 3주 전보다 7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비수도권은 같은 기간 7% 느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델타 변이 검출률은 12.7%로 일주일 전보다 3배 높아졌습니다.

당분간 수도권에서만 천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이미 다른 지역으로 퍼지고 있다는 겁니다.

청주에서는 서울 용산구 확진자의 30대 가족이 확진됐습니다.

이렇게 충북에서만 7명이 수도권 확진자로부터 감염됐습니다.

천안에선 서울에서 온 원정 손님이 방문한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2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는 도내 확진자 11%가 수도권발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감염되었는지 모르시는 상황에서 비수도권을 방문해서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거나 아니면 가족·친지들 간의 지인모임을 통해서…]

휴가철을 맞아 각 지자체들은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고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등 대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도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 말고는 뾰족한 대책이 없어 확산세는 당분간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 영상그래픽 : 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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