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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발 감염' 불안한 강남…검사 대기줄만 수백미터

입력 2021-07-08 19:52 수정 2021-07-0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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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받아달라는 정부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진료소마다 어제(7일)부터, 길 줄이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박상욱 기자가 현장 취재 했습니다.

[기자]

백화점 주변에 긴 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 바퀴를 돌고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진료소 앞에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얼마나 기다리셨어요?) 지금 한 시간 가까이…]

[한… 한 시간 40분?]

검사 도구가 부족해서 일부는 그냥 발길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백화점은 문을 닫았고 근처 광장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생겼습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선/서울 강남구보건소 건강증진팀장 : (어제에 비춰봤을 때 검사 수는?) 오늘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긴 줄이 이어졌던 삼성역 임시 선별진료소의 검사 건수는 2071건.

오늘은 이보다 많은 2182건의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갑작스러운 대규모 집단감염에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졌습니다.

[김재한/서울 서초동 : 확진자가 좀 늘어나서 걱정되고, 좀 더 방역 조건이나 그런 것이 강화됐으면 좋겠습니다.
안전한 것이 (모두가) 편하잖아요.]

강남구는 검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검체 수거와 검진 키트 보급을 하루 두 번에서 네 번으로 늘렸습니다.

집단감염이 나온 백화점은 당초 오늘까지였던 임시 휴점을 오는 1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광장에도 약 5개월 만에 임시 선별 검사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을 포함해 다음주 월요일까지 모두 25개를 더 만들 예정입니다.

(영상그래픽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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