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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니치 "일 정부, 문 대통령 방일 대비 정상회담 검토 중"

입력 2021-07-08 09:58 수정 2021-07-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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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계기로 일본을 방문할 경우를 대비해 정상회담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 8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전하며 "한국도 정상회담 실현을 전제로 문 대통령의 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타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일본 측도 손님을 접대하는 차원에서 우리나라 측이 요구하는 정상회담에 응할 의향을 물밑에서 보여주고 있다"면서 "한국이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일본 측은 짧은 시간의 의례적인 회담 정도로 한정할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본격적인 정상회담에 응할지는 한국 측의 자세와 대응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개회식 전날인 22일, 일본에 온 각국 정상급 인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문 대통령과도 그 일환으로 회담하겠다는 게 일본 측의 계획입니다.

 
〈사진=마이니치 신문 캡처〉〈사진=마이니치 신문 캡처〉
이번에 한일 정상회담이 이루어지면 대면 회담으로는 19개월여 만입니다. 2019년 12월 아베 신조 전 총리 때 이후로 처음입니다.

다만 신문은 "한국 측과 조율이 되지 않으면 문 대통령의 방일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징용공과 위안부 소송 문제에서 구체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않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불신감이 뿌리 깊은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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