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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선별진료소 종일 '북적'…검사키트 4500명분 동나

입력 2021-07-07 19:57 수정 2021-07-0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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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보도에서 보신 강남 선별진료소에서 저희 박민규 기자가 취재하고 있습니다. 잠시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 기자, 지금은 길게 늘어선 줄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기자]

지금은 진료소가 문을 닫았습니다.

사실 밤 9시까지인데요.

오전부터 워낙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오늘(7일) 분으로 준비했던 검사키트 4500명 분이 저녁 6시가 좀 넘어서 동나버렸습니다.

어제보다 1000명 가까이 더 검사를 한 결과인데, 조금 전 저녁시간에 도착한 시민들이 원래 밤 9시까지 아니냐, 검사를 받고 싶다 이렇게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보건소 측에서는 당초 내일로 예정됐던 검사키트 분량 가져와서 추가 검사를 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강남구 전체에서 71명이 확진이 됐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인데요.

오늘 지금 전에 확인해 보니까 하루에만 강남에서 전체 검사 건수가 1만 건이 넘을 걸로 보입니다.

이래서 확진자 수는 조금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20대, 30대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다는데 실제로 검사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도 대부분 이 연령층입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오늘 20~30대는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저희가 낮에 강남역을 돌아봤는데요.

이번 주에 새로 차려진 임시선별진료소에도 대부분 젊은층이 검사를 받기 위해서 줄을 섰습니다.

[이재용/경기 오산시 가수동 : 이상증세는 없는데, 어제 보니까 확진자가 1200명이 넘었다고 해서 걱정되는 마음에…]

[임한울/서울 서초동 : 서초구보건소에 갔었는데, 그 시간에 1000명대 넘게 사람이 있다고 해서 7시 넘어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앵커]

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선제적인 검사로 확진자를 걸러내고는 있지만 앞으로의 전망은 좋지 않죠?

[기자]

환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킬 수 있느냐 이걸 알려주는 게 감염재생산지수입니다.

이 숫자가 1보다 높으면 1명 넘게 감염시킬 수 있다는 얘기인데 지금은 1.25입니다.

그래서 감염 규모 계속 더 커질 수밖에 없고요.

앞선 주에 이 숫자는 1이 조금 넘었었는데 그새 크게 늘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초등학교에서도 16명이 더해져 모두 42명이 확진됐고요.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 18명, 성동구 학원 관련 14명이 지금까지 감염됐습니다.

특히 전남 여수에서는 한 사우나에서 11명이 확진판정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5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들로 확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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