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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정치의 계절 돌아와…청와대와 정부는 오로지 민생"

입력 2021-07-05 15:28

문 대통령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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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 없어야"

문대인 대통령은 정치권의 대선 일정이 본격화한 상황에서 청와대와 정부의 철저한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오늘(5일) 오후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지만 정부는 오로지 민생에만 집중해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달 28일부터 대선 예비경선을 시작했고, 국민의힘은 다음 달 말부터 경선 일정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의 이런 지시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청와대와 정부가 선거 개입 논란 등 불필요한 오해에 휩싸일 경우 임기 말 국정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경선 레이스가 가열되는 상황에서 청와대와 정부의 모든 사람이 완전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뜻에서 하신 말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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