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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불구덩이…멕시코 인근 수중 가스누출 '화재'|뉴스브리핑

입력 2021-07-0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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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다에 불구덩이…멕시코 인근 수중 가스누출 '화재'

바다 한 가운데에 거대한 불구덩이가 생겼습니다. 바다가 용암처럼 끓습니다. 현지시간 2일 새벽 5시쯤, 멕시코 유카탄 반도 서쪽 바다에서 한 석유회사의 수중 파이프라인에 불이 났습니다. 가스가 샌 것으로 보이는데, 화재 진압팀이 물과 질소를 부어 5시간 만에 완전히 껐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석유 유출은 없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시화공단 스펀지 공장서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빨간 불길이 치솟고 시꺼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경기도 시화공단의 스펀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한 개 동이 다 탔지만, 공장 안에 있던 사람은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3. 보잉 화물기, 하와이 앞바다 비상착륙…조종사 구조

하늘을 날던 비행기가 갑자기 바다로 내려옵니다. 현지시간 2일 새벽, 미국 국적 보잉 737 화물수송기가 엔진이 고장나 하와이 호놀룰루 앞바다에 비상착륙했습니다. 화물기에는 조종사 두 명이 타고 있었는데, 비행기 꼬리를 붙잡고 버틴 끝에 다행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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