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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물가조사 대상에 '마스크·유산균' 추가

입력 2021-07-02 20:43 수정 2021-07-0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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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는 소비자물가를 조사할 때 '기준'이 되는 품목도 바꿔 놨습니다. 매일 쓰는 마스크와 건강식품으로 많이 먹는 유산균이 새로운 조사 대상으로 들어간 반면, 넥타이와 교복은 빠졌습니다.

김서연 기자입니다.

[기자]

마스크는 어느 새 가계부에 늘 적는 품목이 됐습니다.

[김희정/서울 상암동 : 마스크가 하루에도 몇 개씩 필요해서 마스크만 사는데도 한 (1년에) 50만원이 들었던 것 같아요. 작은 돈이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산균 같은 건강식품이나 과일 소비도 늘었습니다.

[강일모/서울 성산동 : 건강식품, 특히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유산균 종류는 필수로 먹고 있고요. 특히 아보카도 같은 건 거의 1주일이면 3번 정도 구매하는 것 같고요.]

통계청은 이렇게 최근 지출이 늘어난 품목 14개를 소비자물가 조사 대상에 새로 넣었습니다.

반대로 사는 사람이 줄어들면서 조사 대상에서 빠진 품목도 있습니다.

넥타이는 복장 자율화 바람 속에 코로나19로 재택근무까지 늘자 판매량이 확 줄었습니다.

교복도 마찬가지입니다.

재택수업이 많아지자 교복을 새로 사는 학생이 줄었습니다.

[회사원/서울 목동 : 작년 같은 경우엔 저는 넥타이 구매한 비용은 하나도 없고요. 재택근무라든가 재택교육이 일반적인 추세가 되면서 자녀들 교복 구매비용도 거의 없었습니다.]

통계청은 오는 12월 소비자물가를 조사할 때부터 이렇게 새로 넣거나 뺀 품목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영상디자인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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