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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JTBC, 믿고 보는 세번째 호흡 '국민음식'

입력 2021-07-02 15:18 수정 2021-07-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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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국민음식' '백종원의 국민음식'
'백종원의 국민음식' '백종원의 국민음식'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JTBC가 믿고 보는 세 번째 호흡을 자랑한다. '양식의 양식' '백종원의 사계'에 이어 '백종원의 국민음식'으로 재회가 성사됐다.

2일 오후 JTBC 신규 프로그램 '백종원의 국민음식-글로벌 푸드 편'(이하 '백종원의 국민음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원섭 CP와 요리연구가 백종원·슈퍼주니어 규현이 참석했다.

'백종원의 국민음식'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푸드의 인기 비결과 글로벌 푸드가 어떻게 한국에 들어와 국민 음식이 됐는지 살펴보는 신개념 푸드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공인된 음식 전문가 백종원이 '푸드 도슨트'로 변신하고, 센스 있는 예능감으로 무장한 규현이 한국인과 세계인의 입맛을 저격한 음식의 인기 비결을 파헤친다.

송원섭 CP는 "그냥 음식의 맛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이 음식은 어떻게 해서 먹게 됐고, 이전의 모습과 현재 모습은 어떻게 다른지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알고 보면 더 맛있다. 이젠 위만 채우는 게 아니라 뇌도 채울 수 있다. 맛과 지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자신했다.

백종원은 '월수목금' 평일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그만큼 한 주 동안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어 '백종원의 국민음식'만의 차별 포인트가 필요했다.

송원섭 CP는 "백종원 대표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왼손만 썼다면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양손'을 다 쓴다. 음식에 담긴 철학과 이야기까지 다 설명해준다. 그리고 시청자와 백종원 대표 사이에 간격이 있지 않나. 규현이 시청자들의 입과 눈을 대신하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귀띔했다.

'백종원의 국민음식'은 1년 넘게 공들인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오래 찍는 프로그램을 본 적 있느냐"라고 백종원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많은 자료를 기반으로 촬영이 이뤄졌다. 백종원은 "음식을 소개하는 많은 프로그램이 있지만 새로운 메뉴나 맛집 혹은 음식의 유래를 소개하더라도 신기한 것 위주로 했다면, '국민음식'이란 제목처럼 '국민음식'에선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 당연하게 생각하고 접하던 메뉴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알 수 있게 해 준다"라고 강조했다.

음식에 대한 유래와 이야기를 다루다 보니 '음식의 인문학'이란 장르로 분류한 제작진. 하지만 인문학이란 단어만 들었을 땐 시청자에게 어려울 것 같은 선입견의 장벽이 생길 수 있기 마련. 이마저도 해소해줬다.

송원섭 CP는 "'음식의 인문학'이라고 얘기하면 거창하다고 볼 수 있는데 결국은 음식에 대한 얘기다. 맛있는 음식은 다들 좋아하지 않지 않나. 맛있는 음식을 가지고 얘기하기 때문에 시청자들 역시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다"라고 했다. 백종원 대표도 이 부분에 공감을 표했다. "그 전엔 음식을 얘기할 때 맛집을 말하는 사람이 '인싸' 대우를 받았는데 요즘 맛집 리스트는 인터넷에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도리어 음식의 유래나 스토리에 흥미를 느끼더라. 알면서 먹으면 더 맛있다. 예를 들어 라면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변화했는지 알고 먹으면 국물 하나까지 더 맛있게 느낄 수 있다. 과거엔 단순히 어떻게 하면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지 연구했다면, 이젠 먹는 방법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다. 알고 먹는 것이 음식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의 국민음식' '백종원의 국민음식'
'백종원의 국민음식' '백종원의 국민음식'

'백종원의 국민음식' 볼거리 중 하나는 백종원과 규현의 차진 케미스트리다. 송원섭 CP가 볼거리로 "규현의 도발과 백종원의 응징"이라고 키워드를 꼽았을 정도다. 백종원의 전화로 합류하게 됐다는 규현은 "백종원 대표님이 한없이 따뜻하게 대해줬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뮤지컬 상견례 날이었는데 갑자기 (백종원 대표님이) 전화를 해서는 '연말에 뭐하냐?'라고 하더라. 얻어걸린 느낌이다. 지식 향상과 친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었다. 정말 덕분에 쉬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주변의 제일 만만한 사람을 찾았는데 그냥 만만하기만 하면 안 됐다. 부담 없이 편안해야 하고 음식을 좋아하기도 해야 했다. 나처럼 음식에 반 미쳐있는 사람을 찾았다. 그게 바로 규현이었다"라고 화답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식욕이 없을 때 '백종원의 국민음식'을 보면 잃었던 식욕이 되살아나고, 음식에 대해 재밌게 얘기할 수 있는 지식을 가질 수 있다고 어필한 백종원. JTBC와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백종원의 국민음식'은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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