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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리핑] 열렸다 닫힌 윤석열 SNS 계정…'엉덩이 탐정' 때문?

입력 2021-06-29 21:17 수정 2021-09-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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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뒤에 숨은 이야기 백브리핑 시작합니다.

첫 번째 브리핑 < '엉덩이 탐정' 때문에? > 입니다.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소셜미디어 계정도 열었는데요.

30분도 채 안 돼 비공개됐습니다.

테스트 중이라 추가 작업을 했다는 게 캠프 측 설명인데요.

공식 설명 외에도 'TMI', 그러니까 다소 지나친 정보를 담은 자기소개 때문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볼까요? 취미와 좋아하는 음악, 잘하는 운동은 뭐 양호하죠.

선호하는 음식까지도 괜찮아 보이는데, '볶은 호박에 김 많이' 이것도 정말 상세한 정보네요.

윤 전 총장은 또 경력을 나열하면서 '토리 아빠'로 소개했는데요.

프로필 사진에도 나오는 반려견입니다.

그나저나 많이 들어 본 이름인데요.

'퍼스트 독'이죠.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견도 토립니다.

'동명이견'인 거죠.

게다가 문토리는 2017년 윤토리는 2012년에 입양된 유기견입니다.

[오구~오구~ 초면이라… 괜찮아~ 괜찮아~]

그런가하면 윤 전 총장은 자신의 닮은꼴로 '엉덩이 탐정'을 꼽았는데요.

보시죠, 머리 스타일부터 얼굴형까지 윤 전 총장, 대중들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소셜미디어 계정은 오후 기자회견이 끝나고 다시 열었습니다.

이런 모습, 친근해 보일 순 있지만, 안 하던 걸 하면 낯설죠.

정치가 처음이라 그럴 수 있겠습니다만, 소통 창구를 열었다가, 준비가 덜 됐다고 다시 닫고 이러면, 진짜 준비가 덜 됐단 느낌 확 들 수밖에 없겠죠?

다음 브리핑 < 낮잠밤일 > 입니다.

낮엔 자고, 밤에는 일한다? 이 분을 보시죠.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복당 후 처음으로 상임위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의원 : 대부분의 위원회를 거쳤는데 산자위에는 한번도 근무하지 못했습니다. 여러 전문지식을 가진 여러분들과 함께 산업자원위원회에서 많이 배우도록하겠습니다. 잘하겠습니다.]

5선이지만 처음 해보는 상임위인 만큼 초선의 마음으로 임하겠다는 뜻이겠죠.

이날 여야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법안의 소급 적용을 놓고 팽팽하게 맞섰는데요.

그런데, 잘 하겠다던 홍 의원, 꾸벅꾸벅 졸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아예 등받이에 머리를 기대고서는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같은 날 저녁입니다.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에너지가 넘쳐보였습니다.

페미니즘 이슈에 대해선 자신의 경험담을 꺼냅니다.

[홍준표/국민의힘 의원 (유튜브 '시사포커스TV') : 우리나라 여성들이 얼마나 억압에 억눌려 산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내 개인적인 입장을 보면 나는 (부인과) 만남 이래에 내가 월급을 받거나,  뭐 받아가지고 내가 써 본 일이 없어요. 집안의 모든 경제권은 통째로 집사람이 다 갖고 있어.]

그러면서 조국 전 장관과 자신을 비교하기도 했는데요.

[홍준표/국민의힘 의원 (유튜브 '시사포커스TV') : 저는 내 각시에 대해서 무한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조국이 보고 '그 XX 사내 XX 아니다' 이 소리를 했어. 잘못했으면 지가 들어가야지. 왜 지 각시 밀어 넣나.]

다소 과격한 표현도 표현이지만, 이 논리대로면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는 죄가 없단 소린데 막 돌아온 친정, 국민의힘에서 홍 의원의 이 주장에 동의할까요?

아무튼 국회의원은 그 한명 한명이 헌법기관이죠.

대선을 위한 젊은층과의 대화도 좋지만 성실한 의정활동이 무엇보다 기본 아닐까요? 오늘 백브리핑은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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