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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석열 전 대변인, '돌연 사퇴' 배경엔 부장검사 금품 준 사업가?

입력 2021-06-29 19:06 수정 2021-06-3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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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현직 부장검사의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금품을 건넨 거로 지목된 김모 회장이 윤석열 전 총장의 이동훈 전 대변인과도 친분이 있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수산업자로 알려진 김 회장은 지난해 5월 생활체육 단체 회장에 취임했고 당시 취임식을 다룬 언론 보도엔 조선일보 논설위원이었던 이 전 대변인도 참석한 거로 나왔습니다.

경북 지역에 지역구를 둔 현직 국회의원은 JTBC에 "지난해 이 전 대변인이 김 회장을 소개해 줬다"며 "김 회장이 지역에 추진하려는 행사를 도와달라고 대신 요청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변인은 지난 20일 임명된 지 열흘 만에 윤 전 총장의 대변인에서 전격 사퇴하면서 "일신상의 이유"라고만 설명했습니다.

이를 놓고 윤 전 총장의 메시지 전달 과정에서 문제 때문에 사퇴를 한 것이라는 해석만 나왔습니다.

이 전 대변인이 사퇴했을 때는 경찰이 금품수수 혐의로 현직 부장검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 사흘 전입니다.

JTBC는 김 회장과의 어떤 관계인지, 대변인 사퇴와 경찰 수사가 관련이 있는 건지 묻기 위해 이 전 대변인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고 문자메시지도 보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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