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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성추행 피해자 유족 "영하 15도 영안실에 누운 딸…국정조사해달라"

입력 2021-06-28 11:26 수정 2021-06-28 15:09

기자회견 "부실수사 드러나…국방부 조사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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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부실수사 드러나…국방부 조사 부적절"

성추행 피해 신고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모 중사 유족이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중사의 부모는 오늘(28일) 오전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지금 국방부의 조사는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건 실체를 밝히기 위해선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의 추모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의 추모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중사의 아버지는 "대통령님의 말씀을 믿고 신뢰하면서 국방부의 수사를 지켜보고있었다"면서 "지금은 절박한 한계를 느낀다"고도 호소했습니다.

또한 "딸 아이는 이곳 영안실 영하 15도의 차가운 얼음장 속에 누워있다"며 "부실수사 정황이 드러난 상황에서 국방부 수사만 기다릴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한편 국방부 합동수사단은 오늘 수사에 대한 첫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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