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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주무기 체인지업이 돌아왔다"…시즌 7승 달성

입력 2021-06-27 19:11 수정 2021-06-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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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류현진의 체인지업이 돌아왔다" 오늘(27일) 메이저리그에선 이 말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 경기 자신의 주무기인 이 '체인지업'이 말을 듣지 않아 애를 먹었는데요. 오늘은 빈틈없는 제구로 6회까지 완벽하게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비록 이후 네 점을 잃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아 시즌 7승도 챙겼습니다.

박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 볼티모어 4:12 토론토|미국 메이저리그 >

볼티모어 타자들은 번번이 이 공에 무너졌습니다.

직구와 비슷하지만 방망이에 닿기 직전, 조금씩 가라앉는 '체인지업'

류현진은 스스로 가장 자신있는 구종을 마음껏 던졌습니다.

6회까지 단 62개의 공만 던지며 상대에게 한 점도 허락하지 않았고 2회 세 번째 타자부터 7회 1사까지 무려 15타자 연속 안타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현지 중계 : 세 개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마운트캐슬을 삼진 아웃시키네요!]

하지만 이 장면부터 아쉬웠습니다.

7회에만 안타 다섯 개와 볼넷까지 내주며 4점이나 잃었는데…스스로도 아쉬워했습니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 쓸데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준 게 컸다고 생각하고…홈런을 맞아도 3점이었는데]

하지만 연거푸 홈런을 터뜨린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7승을 챙긴 류현진.

지난 경기 제구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않아 시속 151km 강속구를 꺼냈는데 오늘 경기에선 체인지업으로상대 타자들을 솎아내며 "가장 효과적인 구종이었다"는 찬사도 받았습니다.

탈삼진 세 개를 더한 류현진은 빅리그 통산 탈삼진 809개로 박찬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삼진을 기록한 한국인 투수에 올랐습니다.

(영상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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