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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송강X한소희, 달빛 아래 '키스 1초 전'

입력 2021-06-25 10:57 수정 2021-06-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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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송강, 한소희의 '매운맛' 하이퍼리얼 로맨스에 속도가 붙는다.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연출 김가람, 극본 정원, 제작 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원작 네이버웹툰 <알고있지만>(작가 정서)) 측은 25일, 박재언(송강 분)과 유나비(한소희 분)의 아찔한 텐션을 자아내는 키스 1초 전을 포착했다. 서로를 향한 농도 짙은 눈빛과 한층 가까워진 거리감이 설렘을 자아낸다. 특히, 두 사람의 달라진 분위기가 관계 변화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알고있지만'은 첫 회부터 연애의 달콤함과 씁쓸함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감정에 서툰 스물셋 박재언과 유나비에 완벽히 녹아든 송강, 한소희의 케미스트리는 기대 이상이었다. 누구라도 반할 수밖에 없는 박재언의 매력과, 그에게 속수무책으로 빠져드는 유나비의 생생한 감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렘으로 물들였다. 운명과도 같은 재회 이후 빠르게 가까워진 두 사람. '키스 1초 전'은 엔딩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두 사람의 관계를 기대케 했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6월 3주차(6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드라마 TV 검색 반응에서 1위를 차지한 것. 또한, 짙은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2회 예고편이 25일 기준 140만 건 이상의 조회수(네이버 등 주요 포털 사이트, 유튜브 및 SNS 플랫폼 합산)를 기록하는 등,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박재언, 유나비의 달라진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감정 변화를 예고한다. 짙어진 눈빛 속에 서로를 담는 두 사람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 보다 아찔하다. 살짝 밀어내듯 거리를 두지만, 박재언의 입술에 살포시 올려진 유나비의 손끝은 궁금증을 자극한다. 눈빛이 마주친 순간 박재언은 조심스러운 손짓으로 유나비를 끌어당긴다. 이어진 사진 속 닿을 듯 말 듯한 입술이 심박수를 높인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박재언을 향한 유나비의 오묘한 눈빛은 숨 막히는 텐션을 더하며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내일(26일) 방송되는 '알고있지만' 2회에서는 박재언을 향한 유나비의 감정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뜻밖의 계기로 유나비는 박재언을 밀어내고, 이를 눈치챈 박재언은 점점 더 강한 중력으로 그녀를 끌어당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박재언 걔, 연애할 마음 전혀 없어"라는 오빛나(양혜지 분)의 말과 함께 "그래, 차라리 확실하게 확인하고 털어버리자"라고 다짐하는 유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동시에 서로에게 완전히 빠져든 눈빛으로 짙은 입맞춤을 나누는 박재언과 유나비의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둘 사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난 것일지 기대를 높였다.

'알고있지만' 제작진은 "박재언이 '가질 수 없는 꽃'인 이유가 드러난다. 나쁜 줄 알면서도 그에게 점점 빠져드는 유나비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 달라"며 "유나비의 감정선은 사랑에 빠진 청춘들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추며 공감을 자극할 것"이라고 전했다.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 2회는 19세 시청등급으로 내일(26일) 밤 11시 방송된다.
 
'알고있지만' 송강X한소희, 달빛 아래 '키스 1초 전'

(사진제공 : 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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