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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미성년자 성착취물 6954개…26세 최찬욱 신상 공개

입력 2021-06-23 20:30 수정 2021-06-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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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6살 최찬욱, 경찰이 오늘(23일) 공개한 '성범죄자'입니다. 소셜미디어로 접근해 발가벗은 동영상을 찍게 하고 협박해 추행했습니다. 성 착취 동영상과 사진만 7,000개 가까이 갖고 있었습니다. 300명 넘는 피해자는 모두 미성년인 남자아이들이었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들이 집 곳곳을 뒤집니다.

매트리스 아래도, 좁은 틈도 구석구석 살핍니다.

침대 밑에서 휴대전화 한 대가 발견됩니다.

발가벗은 아이들의 동영상과 사진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경찰이 최찬욱의 집을 수색해 찾은 성 착취 동영상과 사진은 무려 7천 개 가까이 됩니다.

[홍영선/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 : SNS 계정에 30개 프로필을 만들어 놓고 어떤 프로필에는 여성의, 어떤 프로필은 남성 동성애자…다양한 프로필을 만들어 놓고 호기심에 접근하는 아동·청소년들을…]

사진을 받으면 지인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해 계속 요구했습니다.

범행을 위한 휴대전화가 따로 있었는데, 동영상이나 사진 일부는 SNS 올리기도 했습니다.

범행은 2016년 5월부터 5년 동안 계속됐습니다.

피해자는 300명이 넘습니다.

모두 11살에서 18살 사이의 미성년자였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직접 만나 추행도 했습니다.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피해자가 미성년자들이고, 다시 범죄를 저지를 위험이 크다며 얼굴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최씨는 남자아이들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퍼트린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고 있으며, 동성애 소아성애자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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