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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신 맞은 한국인, 7월부턴 '무격리'로 이스라엘 간다

입력 2021-06-21 20:07 수정 2021-06-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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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방역수칙 풀어주는 것만큼 관심인 게 또 있습니다. 격리 없이 어느 나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집니다. 일단 저희 취재결과, 전세계에서 백신을 가장 빨리 가장 많이 맞춘 이스라엘이 격리없이 우리나라 국민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나라들끼리 맺는 이른바 '트래블 버블' 협정을 통해서는 괌과 사이판이 처음으로 문을 엽니다.

윤영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스라엘 관광부 장관은 7월부터는 더 많은 나라의 관광객을 받겠다고 JTBC 취재진에게 밝혔습니다.

[오리트 파르카시 하코헨/이스라엘 관광장관 (지난 5월 3일) : 제한된 나라들로 관광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다음 이스라엘에 방문할 수 있는 나라들을 확대할 것입니다.]

당시 우리나라 백신 접종률은 7%에 불과했습니다.

지금은 30%에 가깝습니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 정부는 한국인들에게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 관광부 고위 관계자는 JTBC에 "7월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한국인 중 사전에 협의된 단체 관광객들에게 자가격리 같은 제한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2월 문을 닫은 이후 1년 5개월만입니다.

조건이 있습니다.

먼저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받은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출국하기 72시간 안에 받은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내야합니다.

현지 공항에선 항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혈청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조만간, 항체 검사도 없애고 개인 관광객까지 받는 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괌과 사이판 여행도 격리 없이 다녀올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이 나라들을 포함해 7개 국가와 이른바 '트래블 버블'로 불리는 안전여행권역 협상을 해왔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국가까리 백신 접종을 모두 끝낸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있게 해주는 겁니다.

7월 말쯤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트래블 버블로 여행이 가능한 첫 사례가 됩니다.

꼭 트래블 버블이 아니더라도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 여행을 허가한 나라들이 있습니다.

미국이나 스위스, 독일, 그리스 등 입니다.

[이희근/국내 여행업체 대표 : (여행상품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고 실제로 예약도 이뤄지고 있고요.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개별관광이) 된다고 보는 것이죠.]

프랑스와 네덜란드는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도 격리를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 접종을 끝낸 사람이 아니라면 돌아와서는 14일 동안 격리를 해야 합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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