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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찾은 동료들…"불 거셌지만 망설임 없이 들어가"

입력 2021-06-19 18:35 수정 2021-06-20 01:47

21일, 경기도청장 영결식…대전현충원 안장
연기 흡입 소방관은 의식 돌아와…상태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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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도청장 영결식…대전현충원 안장
연기 흡입 소방관은 의식 돌아와…상태 호전

[앵커]

김동식 구조대장의 장례식장이 조금 전 마련됐다고 합니다. 빈소에 정해성 기자가 도착해 있는데요. 바로 연결해보겠습니다.

정 기자, 조문이 막 시작됐다고요.

[기자]

네. 고 김동식 구조대장의 빈소가 마련된 하남 마루공원 빈소에 나와있습니다.

저녁 6시부터 정식 조문이 시작한다고 소방청이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 3시부터 많은 소방 동료들이 이곳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고 김동식 대장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1995년, 그러니까 26년간 고 김 대장과 함께 일을 해온 한 소방관의 말입니다.

"엄격한 선배였고 위험한 현장에서 후배들부터 챙기는 동료였다"고 고 김동식 대장을 기억했습니다.

또 현장에서 맞교대한 직원의 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화염이 거센 상황이었다. 그런데 대장이 망설이지 않고 내부 수색에 들어갔다" 이렇게 기억했습니다.

또 "책임감이 강하다"고도 했고, 특히 "고생했다" 이렇게 마지막 말 한마디가 계속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앞으로 장례 절차는 어떻게 됩니까?

[기자]

네. 경찰은 내일(20일) 부검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발인은 다음주 월요일입니다.

김동식 대장은 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앵커]

그제 다른 소방관도 병원으로 옮겨졌잖아요? 그 분의 상태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연기를 많이 들이마셔 서울 한양대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습니다.

이곳에서 동료에게 물어봤습니다.

"의식이 돌아왔고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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