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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델타 변이' 확산 경고…"세계적 지배종 될 것"

입력 2021-06-19 18:39 수정 2021-06-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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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른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 변이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처음 발견되면서 인도 변이란 이름이 붙은 바로 그 바이러스인데, 인도 전역을 휩쓴 뒤 80개 넘는 나라로 퍼져 영국 하루 확진자를 다시 만 명씩 나오게 만든 '주범'이기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머지않아 전 세계적으로 지배종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임종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백악관이 백신 접종 3억 회 돌파를 자축했습니다.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150일 만입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우리는 이제 기쁨의 여름, 자유의 여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접종을 거듭 독려하는 등 긴장도 풀지 않고 있습니다.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 변이의 위협 때문입니다.

[로셸 월렌스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 : 델타 변이가 몇 달 안에 (미국의) 지배종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은 신규 감염의 10%가 델타 변이입니다.

처음 발견된 인도 전역을 휩쓴 이후 80개 넘는 나라로 퍼졌습니다.

영국은 10명 중 6명이 접종을 끝냈는데도 확진자가 다시 하루 만 명을 넘었습니다.

99%가 델타 변이 감염입니다.

[숨야 스와미나탄/세계보건기구(WHO) 수석 과학자 : 델타 변이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지배종이 돼가고 있습니다.]

다만, 전파력은 강하지만, 치명률은 그렇지 않습니다.

감염자도 주로 젊은층, 그중 상당수는 백신을 맞지 않은 경우입니다.

결국 관건은 빠른 접종입니다.

WHO는 백신 효과를 좀 더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특별 전문가 그룹 설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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