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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밝힐 것"…최재형 '대권 도전' 가능성, 어떻게 보나?ㅣ썰전 라이브

입력 2021-06-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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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앵커]

과연 국민의힘 대권 주자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많죠. 관심도로 보자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순위로 꼽히겠지만,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최재형 감사원장도 빠질 수 없는데요. 그동안 설만 무성했던 최재형 감사원장, 오늘(18일) 법사위에 출석해 이런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최재형/감사원장 : 최근에 저의 거취 또는 제가 어떤 다른 역할을 해야 하지 않느냐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많은 소문과 억측이 있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제 생각을 정리해서 조만간…]

대선 출마에 대한 현직 감사원장의 긍정도 부정도 아닌 대답에 다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최강욱/열린민주당 의원 : (감사원장·검찰총장이) 직무를 마치자마자 바로 선거에 출마하고, 또 재직 중에 선거에 나간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이런 것들이 정치적 중립을 위해서 바람직한 현상입니까? 어떻습니까?]

[최재형/감사원장 :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판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강욱 의원은 지난해 12월, 검사와 법관이 퇴직 이후 1년간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하는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공교롭게 현 정부에서 임명한 전직 검찰총장과 현직 감사원장이 야권의 대선 주자로 꼽히는 상황. 조국 전 장관도 최 의원의 법안을 언급하며 적어도 형사사법과 감사 영역의 고위공직자는 1년 동안 출마를 금지해야 한다며, 법 개정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내년 1월 1일까지 임기인 최재형 감사원장, 과연 그 전에 어떠한 결단을 내릴 것인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Q. 최재형 대권 도전 가능성, 어떻게 보나?
Q. '미담 제조기'…최재형의 인간적 스토리는?
Q. 윤석열 지지율 압도적…최재형 승산은?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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