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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앵커]
오늘(17일) 오전, 대변인을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내 갈 길만 가겠다. 내 할 일만 하겠다. 여야의 협공에는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 여기서 눈에 띄는 건 국민의힘의 입당 압박을 '공격'으로 해석한다는 건데요. '마이웨이'를 걷겠다는 건 당분간 국민의힘과도 충분히 거리를 두겠다는 것으로 읽히기도 합니다. 이런 가운데 '꿩 잡는 매'가 나타났습니다.
[추미애/전 법무부 장관 (오늘,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한 마디로 꿩 잡는 매가 두렵다, 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저만큼 윤 총장을 잘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제가 꿩 잡는 매다.]
윤석열 전 총장을 꿩, 본인을 매에 비유한 건데요. 추 전 장관은 언론의 "추미애 나오면 윤석열 키운다"는 이야기는 "우스꽝스러운 프레임"이라며 "꿩 잡는 매", 즉 자신을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추 전 장관은 "윤 전 총장에 대한 국민의 지지와 기대는 "'바람 든 풍선'과 같다"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했던 것의 10분의 1만 검증해도 이 빵빵한 풍선은 금방 터져 버린다"고 지적하기도 했죠. 계속되는 장외 신경전, 대선 앞두고 추윤 갈등 재현될까요?
Q. 윤석열 "마이 웨이"…국민의힘과 거리두기?
Q. 추미애 전 장관, 대선 출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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