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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건물 붕괴 참사' 사망자 눈물 속 첫 발인

입력 2021-06-12 16:32 수정 2021-06-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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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건물 붕괴 사고' 희생자의 발인식이 사고 나흘째인 오늘(12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광주 '건물 붕괴 참사' 사망자 눈물 속 첫 발인

오전 6시 이뤄진 첫 발인식은 30대 여성 승객입니다.

수술을 받고 요양 중이던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아버지는 버스 앞쪽 좌석에 앉아 목숨을 구했지만, 뒤쪽에 탄 딸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가족들은 큰 부상을 입은 아버지가 정신적 충격을 받을 것을 우려해 딸의 죽음을 아직 알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인식에 참석한 가족과 친구 20여 명은 서로의 눈물을 닦으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오늘은 사망자 9명 중 4명의 발인이 예정되 있습니다.

나머지 희생자의 발인은 14일까지 이어집니다.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이 사망 원인을 규명하는 부검에 모두 동의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발인 일정은 부검을 마치는 순서에 따라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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