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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이준석에 축하…"진영논리 벗어난 여야 관계 기대"

입력 2021-06-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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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 오찬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 오찬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헌정사상 최초 30대 당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오늘(11일) 송 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당선을 축하한다"며 "우리나라 정당 사상 최연소 제1야당 당대표 선출을 계기로 정치가 새롭게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또한 국민의힘이 탄핵의 강을 넘고 합리적 보수로 발전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진영 논리를 벗어나 대한민국 발전을 위하여 함께 논쟁하면서 발전해가는 여야 관계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부산에서의 콩이 광주에서도 콩이고 대구에서도 콩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며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는 정치가 아니라 서로 자기반성과 개혁을 통해 국민께 봉사하는 정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 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유튜브 캡처〉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 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유튜브 캡처〉
민주당도 "국민의힘 새 지도부 선출을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소영 민주당 대변인은 "우리 민주당은 보수의 변화가 반갑다"며 "당원 70%가 50세 이상이고, 영남권 당원이 과반을 넘는국민의힘에서 청년 당대표가 선출되었다는 것은 민주당을 포함한 우리 정치 전반에 새로운 기대와 긴장을 더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정치의 목표는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새로움과 유능함으로 경쟁하면서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정치가 창과 방패의 대결, 칼과 도끼의 싸움이었다면 지금부터는 탄산수와 사이다의 대결로 국민께 청량함을 드리겠다"며 "그런 정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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