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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02명 의원 부동산 전수조사, 권익위에 의뢰"

입력 2021-06-10 17:01 수정 2021-06-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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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들어온 속보부터 좀 얘기를 하고 하겠습니다.

감사원이 국민의힘 측에 국회의원 부동산 조사를 할 수 없다 이렇게 공식적으로 회신했다는 그런 소식을 전했는데, 국민의힘 의원 102명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를 민주당처럼 권익위에 의뢰하기로 했다는 방침을 조금 전에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탈당 권유라는 초강수 조치를 둔 이후에 사실 국민의힘 부담이 더 커졌다 뭐 이런 얘기를 많이 했잖아요.

그런데 국민의힘이 권익위가 아닌 감사원에 조사를 의뢰한다고 하면서 또 당내에서도 여러가지 논란이 있었습니다. 감사원법에 할 수 없게 돼 있는데 국민의힘이 요청을 했기 때문에요.

그러나 어쨌든 감사원이 공식 회신을 했기 때문에 국민의힘으로서도 이제 권익위에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의뢰를 하기로 결정을 한거고요.

부동산 민심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지금 이번 재보선때 여야가 다 절감했기 때문에 아마 국민의힘에서도 상당히 빠른 그런 조치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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