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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건들지 마'…류호정, 비판 커지자 사과ㅣ뉴스썰기

입력 2021-06-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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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기자]

< 뉴스썰기 > 이성대 기자와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썰 뉴스부터 볼까요?

[이성대 기자]  

준비한 영상부터 보고 가겠습니다.

♬ Butter - BTS (방탄소년단)

< BTS는 건들지 마 >

[박성태 기자]

누가 건드렸는지는 알겠습니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 얘기죠?

[이성대 기자]

류 의원, 그제(8일) 이른바 '타투 합법화' 법안 발의하면서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BTS 몸에서 반창고를 떼라" 멤버가 손에 타투를 했는데 방송 출연 때 가리고 나오는 안타깝다고 하면서 이야기한 건데요. 참고로 방송사에도 문신 가려야 된다, 이런 강제 법 규정은 없습니다. 일종의 관행으로 보입니다.

[박성태 기자]

류 의원은 왜 타투 합법화를 주장하며 하필 BTS를 언급했나요?

[이성대 기자]

그래서 논란이 생긴 겁니다. 참고로 지금 타투는 의료법상 의사만 할 수 있습니다. BTS가 타투 합법화를 언급하거나 방송사 규정이 부당하다고 주장한 것도 아닙니다. 결국 자신이 발의한 법안의 주목도를 끌기 위해 BTS를 이용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것이죠. 만약 이런 사진 걸고 "반창고 떼라" 했다면 지금처럼 크게 화제되지는 않았겠죠.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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