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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원, 문 대통령에게 '박근혜 사면 요청' 옥중 편지

입력 2021-06-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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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서원, 문 대통령에게 '박근혜 사면 요청' 옥중 편지

오늘 가장 먼저 전해드릴 소식은 "옥중 편지"입니다. 감옥에서 편지를 보낸 주인공은 바로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 씬데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에게 박근혜 씨를 특별사면 해달라고 편지를 보낸 겁니다. 박근혜 씨는 총 22년의 형량을 받고 수감 중이죠. 최 씨는 "박근혜 씨가 구금된 지 4년이 넘었다"며 "집에서라도 지낼 수 있도록 사면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고 합니다. 편지를 확인한 청와대는, 법무부를 통해 "참고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전달했습니다.

2. 광주 척추전문병원 '대리수술' 의혹…"내부 규범에 허용"

다음 소식의 키워드는 "가짜 의사"입니다. 광주광역시의 한 척추 전문 병원에서 의사가 아닌 간호조무사가 대리 수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건데요. 의료법상, 간호조무사는 의료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대리 수술 의혹은 이 병원에서 오랫동안 일한 한 의사의 내부고발을 통해 알려졌는데요. "병원 내부 규범에 대리 수술을 허용하는 조항을 마련했다"는 추가 폭로도 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하고, 의사와 간호조무사를 입건하는 등 수사에 나섰는데요. 병원 측은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3. 마크롱 대통령, 지방순회 중 뺨 맞아…"소통 계속할 것"

마지막 키워드는 "기습 봉변"입니다. 기습 봉변을 당한 사람, 바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입니다. 지방 순회를 하던 중, 한 남성을 향해 손을 건넸다가 이 남성에게 갑자기 뺨을 맞은 겁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경찰은 이 남성과 다른 한 명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소동 직후 마크롱 대통령은 "분노를 표출하고 혼란을 주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면서 현장 소통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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