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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2.5%, 깜짝 상승…9주 만에 40%대ㅣKSOI

입력 2021-06-07 11:34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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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추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추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9주 만에 40%대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긍정평가는 4주 연속 올랐고 부정평가는 4주 연속 내렸습니다.

오늘(7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42.5%입니다. 지난 조사 때보다 3.5%포인트 늘었습니다. 긍정평가는 4월 첫째 주부터 순서대로 40.0%→33.5%→35.1%→35.2%→39.6%→33.9%→36.5%→37.2%→39.0%→42.5%입니다.

긍정평가는 40대(59.5%), 광주·전라(71.6%), 진보성향층(75.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1.2%)에서 두드러졌습니다.

부정평가는 3.7%포인트 줄은 53.3%로 조사됐습니다. 4월 첫째 주부터 순서대로 56.5%→62.4%→61.4%→60.8%→54.9%→62.0%→60.9%→58.6%→57.0%→53.3%입니다.

부정평가 주요층은 60세 이상(61.3%), 20대(57.3%), 대구·경북(72.8%), 학생(72.1%), 보수성향층(75.4%), 국민의힘 지지층(94.3%)입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1주 전 18.0%포인트에서 10.8%포인트로 좁아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오늘(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오늘(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당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1.6% 동률로 나란히 자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3.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40대(44.9%), 광주·전라(58.1%), 진보 성향층(59.4%),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층(67.8%)에서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국민의힘은지난주 대비 3.1%포인트 하락했으며 60세 이상(41.4%), 대구·경북(44.1%), 보수 성향층(53.9%),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 평가층(55.8%)에서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뒤로는 열린민주당(6.6%), 국민의당(5.2%), 정의당(4.4%)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6.2%입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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